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메이저리그(MLB) 데뷔전에서 4⅓이닝을 소화했다. 택시 스쿼드에 포함돼 원정 경기마다 선수단과 동행했으나 홈 경기가 열릴 때는 마이너리그 대체 훈련 캠프로 가서 라이브 bp훈련을 하면서 메이저스쿼드를 올라가기 위해 대비했던거 같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AL서부지구에 소속되어 있으며 현재 순위는 최하위로 기록중이다. 평균득점은 4.6점이며 평균실점은 6.4점이다. 텍사스 마운드에 비상이 걸린 탓에 마운드를 보호하면서 긴 이닝을 던질 수 있는 '새로운 투수'가 필요했다. 텍사스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3연전에서 두 번이나 선발투수가 조기 강판했으며 26일 경기에선 아리하라 고헤이가 2이닝 만에 교체돼 불펜에 과부하가 걸렸다. 양현종은 데뷔전에서 4⅓이닝을 책임지며 구단이 바라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