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리뷰

5월13일 시장리뷰

아케나르 2021. 5. 13. 22:03

오늘도 개미들에겐 공포의 연속이었던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장이 시작되자마자 3146포인트로 시작하며 외국인의 매도세가 거셌다.

 

장중 매도세는 3103 일봉 60일선을 위협하며 3100구간을 깨는듯 보였으나

 

지지를 받고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일시적인 반등이라고 생각하고 보합근처에서 다시 오후장에 폭락을 예상했기에

 

관망세를 유지하였다. 그 이유는 외국인은 매도세를 이어가는데 비해 기관이 매수세를 가져가는게

 

단타라 생각했고 오전장의 4시간분봉은 억지로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개미들을 꼬시려는 단타라 생각하고 오늘 시장을 관망하고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오후장에 낙폭을 늘려가면서 삼성전자는 일봉 120일선을 깨며 7만전자가 되었고

 

다른 대형주들도 낙폭을 키워가는 형태를 보였다.

 

개인+14,425외국인-14,298기관 +24억 3일 연속 개인들의 대량 매수세가 나왔고

 

반대로 3일연속 외국인의 대량매도세가 나오면서 지수의 영향을 끼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외국인들이 팔아치우고 있는 것은 미국발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이다. 현재 미국은 고용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의 채용공고는 사상 최대였지만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일하려는 노동자의 수가 상당히 적은 상황이다.

 

월스트리트에서 분석한 부족한 근로자수는 약 1000만명에 달한다.

문제는 노동자 부족으로 인해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는 점이다. 노동자 부족으로 인해 반도체, 목재, 철광 등의

 

생산이 차질을 빗고 있고, 이로 인해 가격 상승이 나오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또 노동자 부족으로 경제 정상화가 둔화될 수 있다는 인식도 커지고 있다. 그간 증시를 끌어올렸던 것은 경제 성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었다. 하지만 경제 정상화가 둔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상승분에 대한 매물 출회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미국 헤지펀드들의 현금 보유량이 적다는 점도 매도 폭탄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금리 상승시 외국인 금융사들은 주로 가치주에 투자한다. 하지만 최근 미 헤지펀드들의 전체 자산 가운데 현금 보유

 

비중은 4.1%에 불과하다. 이에 성장주와 신흥국 주식을 팔고, 미국 증시의 가치주를 사들이고 있는 것이다.

 

현재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는 국내증시와 같이 기관(외국인)이 매도하고 개인들이 사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 일봉 챠트 그림이다.

 

일봉60일선을 터치하고 일시적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내일 코스피지수 3100을 깬다면

 

3000선까지 지속적으로 밀릴수 있는 형태라 보면 될꺼같다.

 

따라서 테마주나 그동안 오르지못한 저평가주들 제외한 종목들은 매매를 하지않는것이 

 

좋을듯하며 때때로 과매도종목이 나온다면 단기 공략은 해보겠지만...당분간은 현금보유하는 형태로

 

관망하는 포지션을 갖는게 좋을듯 하다.

 

리뷰했던 종목들을 살펴보자면

 

단기공략주인 금호에이치티와 마니커종목으로 꼽았는데...금호에이치티는 매수가가 왔지만 관망하면서

 

관심종목에서 삭제하였고 마니커는 오전에 매수가를 줘서 매수가에 진입하였다.

 

추세가 살아있고 외국인도 대량매수가 계속 유입되어서 리뷰한 목표가가 올때까지 홀딩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도 오늘 조정을 받으면서 -3%하락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한번 더 하락세를 준다면 일봉20일선을 이탈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주봉20일선에서 매수할 예정이다.

 

다음은 대동스틸을 살펴보자면 화요일날 슈팅나오면서 수익실현을 하면서 다시 매수가가 온다면

 

재매수하겠다고 언급한적이 있었는데 내일쯤 기술적 반등이 나오더라도 확실한 반등은 아니라

 

좀더 관망하면서 7천원가격을 한번 더 깰지 7천원선초반가격을 유지할지 지켜봐야할것같다.

 

7천원선을 깬다면 재매수할 생각이며 요즘 심심찮게 나오는 뉴스가 미북외교메세지에 대한 언급이

 

주로 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종목군은 은행주 금융주인 우리금융지주와 기업은행인데 지수가 폭락하는 가운데 좋은 흐름을

 

보여주며 추세를 이어갔다. 특히 기업은행은 장중 6%이상 상승을 보여주었고 3%종가로 마감했지만

 

외국인의 대량매수와 기관의 매수가 들어오므로서 좋은 흐름을 가져갔다.

 

우리금융지주도 보합으로 마감하였고 전체적으로 금융주,은행주들이 저평가 상태라 지수에 강한모습을

 

보여줬던거 같다.

 

어제 리뷰했던 오늘 공략주인 LG헬로비전은 내 예상대로 시초 5천원대 초반 5050원 가격까지 눌림을 줌으로서

 

일단 5060원에 매수진입은 하였는데,코스피 지수가 추가조정이 올 수가 있어서 매수할 씨드의 20%만

 

진입했다. 만약 코스피 지수가 조정이 오고 5천원선을 깬다면 추가매수 할 예정이다.

 

한국 콜마 홀딩스도 장 시작하자마자 30350원까지 하락세를 보여주면서 추가매수 기회를 주는듯보였으나

 

워낙 거래량이 없어서 추가매수는 못했고 한번 더 기회를 줄꺼같아서 관망할 예정이다.

 

대선주인 크라운제과는 오늘 1.4%상승하면서 마감을 하였고 외국인의 매수세는 계속 유지되고 있다.

 

요즘 계속 윤석렬 전 검찰총장의 대선뉴스가 나오고 있는데..대선 선언을 안하는 몇가지 이유가운데

 

하나가 이성윤 중앙지검장이 껄끄러워서 아직 대선선언을 못하고 있다는 정치적 압박이 있는거로 안다.

 

검찰에 있을때 원수지간이었으며 윤석렬 전총장의 장모사건과 부인사건,한동훈사건등의 아킬레스건을

 

이성윤지검장이 키를 쥐고 있어서 대선선언을 못하는 것으로 알고있다.

 

그래서 조중동 포함 국민의힘당에서 이성윤 지검장을 사퇴시키려고 전방위 압박을 하고 있으며,

 

이 부분이 윤석렬테마주인 크라운제과의 단점이 아닐까 싶다.

 

따라서 주식 초보자들은 대선주라고 해서 무조건 매수한다면 큰 손해를 볼 수 있으니 긴 시간을

 

두면서 조정줄때 마다 조금씩 매수해가며 리스크를 관리하는것이 좋을듯 하다.

 

딱히 오늘은 내일의 공략주는 찾지않았다.

 

계속된 하락장이고 내일도 좋지않은 시작을 보여줄 수 있으므로 당분간은 시장이

 

지지구간 확인될때까진 가지고 있는 종목만 유지하며 대응을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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